2024년 12월 11일(수)

말씀: 요한계시록 13:1-10

제목: 적그리스도 제국을 상징하는 바다 짐승

요한이 바다에서 나오는 한 짐승을 보는데 머리는 일곱이요, 뿔은 열개며. 그 뿔에는 열개의 왕관이 있고, 신성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그 짐승의 몸은 표범같고, 발은 곰같으며 입은 사자의 입처럼 생겼습니다. 그 짐승은 표범같이 빠르며, 곰의 발처럼 힘이 세고, 사자의 입처럼 강한 나라로서 사탄에게 권세와 능력을 부여받았으니 그 나라가 이 세상을 어떻게 다스릴까요? 그런데 7개의 머리 중 하나가 죽게될 것 같다가 다시 살아나고, 사탄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42개월 동안 권세를 받고 신성을 모독하며, 생명책에 기록된 구원받은 성도들을 비방하고 싸웁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세상 나라가 공격하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때, 코로나의 전염 진원지가 마치 교회인 것처럼 뉴스에 보도가 되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비방하며, 무식한 사람들처럼 묘사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뉴스에 동조하였습니다. 마지막 때는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방과 공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탄에게 권세를 받은 짐승은 더욱 강하게 역사하고, 땅의 백성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짐승의 표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짐승의 표를 강제로 주는 것이 아니라, 짐승에게 경배하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을 경배할 것인가? 짐승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을 것인가? 월급을 현찰로 주지 않는 회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한국에는 현찰을 받지 않는 버스가 있습니다. 현찰을 받지 않는 가게도 있습니다. 점점 더 그러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짐승의 표가 없으면 물건을 팔 수도 살 수도 없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강력한 나라가 다스려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그 짐승을 인정하고 짐승의 표를 받을 때,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그 표를 다 받게 됩니다. 이것을 다르게 말하면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다라는 증거가 되기에,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간다고 보면 됩니다. 8절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말씀합니다. 

짐승은 마귀에게 힘을 얻어 세상에서 권력을 행사할 것이나, 그 기간을 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음으로 그 삶이 매우 힘들 겠지만, 닭이 새끼를 품듯이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원수 마귀가 3년 반동안 왕 노릇을 하겠지만 그 기간 역시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기간이기 때문에 짐승의 나라는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 기간이 끝나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일지 관심을 갖고 때를 아는 것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간을 견딜 수 있는 믿음의 교회와 사람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짐승은 나타날 것이고, 짐승의 표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 짐승의 표가 없이는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이길 수 없음도 믿습니다. 영으로 깨어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준비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