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7일(목) 말씀: 출애굽기 9:13-35 제목: 잘못된 소망은 더 큰 재앙을 부릅니다
- 코너스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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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말면 아니 간만 못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했다가 도중에 그만둘 바에는 차라리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입니다. 바로에게 징계가 임할 때는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겠다고 하다가, 징계가 멈추고, 상하지 않은 밀과 쌀보리를 보면서 먹을 것이 남았음을 기대하고 다시 마음을 독하게 먹고,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기로 합니다. 그러면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언제까지 재앙을 내리실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하심은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대행자로 모세를 세우심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모세에게 보여주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기까지 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어 주기까지 입니다. 그런데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이유가 교만이라고 17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교만은 불순종하게 하는 패망의 선봉입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우박을 내릴 것이라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바로의 신하 중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사람들은 가축을 그냥 밖에 두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세가 하늘을 향해 지팡이를 드니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 우박에 불덩이가 섞여 애굽 온 땅에 내렸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던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정말 불덩이가 섞인 것일까요? 이 단어는 불덩이가 아니라 번쩍이며, 타오르고 있다로 오히려 번개와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왜, 번개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이 우박 재앙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임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일어나는 산불, 홍수, 지진 등 자연 현상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경고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너무 놀란 바로는 모세를 불러 내가 너희를 보내겠다고 말합니다. 우박이 그쳤을 때 삼과 보리는 상했지만 밀과 쌀보리는 자라지 않아서 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다시 변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삼과 보리가 상했지만 아직은 상하지 않은 밀과 쌀보리가 있었기에 먹을 것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헛되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의 고난이 끊임없이 지속 됨이 복음을 전하고 나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기 때문도 있겠지만, 세상의 것들을 온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어정쩡한 헌신과 결단의 믿음생활과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 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이왕 믿음생활하는 것, 올바르게 제대로 예수님 따라갔으면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사고 소식들을 접할 때, 단순한 사고로만 보지 말고 그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겸손함과 순종이 축복의 고속도로이며, 나를 내 세움이 가장 어리석은 절벽을 향해 가는 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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