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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4일(화)


말씀: 에베소서 4:17-24

제목: 죄악에 거하는 옛사람, 거룩함에 거하는 새사람


내가 너에게 그렇게 가르쳤냐? 라는 말은 너가 지금 잘못하고 있다라는 뜻이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너는 참으로 귀한 존재인데,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너는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뜻이 내포되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모습은 옛사람이며,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의 모습은 새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옛사람의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굳어져 생명에서 떠나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총명이 어두워지고, 지혜가 없으며,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게 됩니다.


영적인 마음이 굳어져있게되면, 하나님의 영에서 감각없는 자가 되어 자신이 얼마나 방탕하고, 말씀에서 삶이 얼마나 멀어져 있는 가를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그 원인은 바로 욕심입니다. 욕심은 우리로 하여금 유혹에 이끌려 썩어질 것을 따라가게 합니다. 에베소서 저자는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로 새롭게 되었으니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선포합니다. 이 선포 속에는 너희가 예수그리스도 인하여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방인들처럼 허망한 것을 따르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새사람이 되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너는 소중하고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며, 예수 안에서 새로운 가르침을 받았으니 예수님을 믿기 전의 삶의 모습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전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음에도 자주 죄의 유혹에 넘어지거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예수님께 받은 사명을 올바르게 감당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죄의 짐에 눌려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새롭게 하셨음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십자가 앞에 나아가 모든 죄를 자백하고, 다시 새롭게 결단해야 합니다. 나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지음받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거룩한 새로운 사람이 되었음을 선언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구원자로 영접 했음에도 여전히 옛모습이 남아있습니다. 남아있는 이 욕심까지도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 이 욕심으로 인해 넘어지는 순간에라도 긍휼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된 새사람임을 믿습니다. 새사람이되었으니 새사람으로 살기로 다시 한번 결단합니다. 성령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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