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4일(금): 에스겔 29:1-16: 갈대 지팡이가 아닌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 코너스톤교회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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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 세 네살 정도 였을 때의 일입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뒤에 물이 있었습니다. 딸은 뒷 걸음으로 몇 걸음 가다가 그만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운동신경이 좋았던 처제가 빨리 손을 뻗어서 큰 딸을 물에서 건져냈습니다. 큰 딸의 양손을 보니 무언가를 잡았는지 지프라기와 풀들이 있었습니다. 나름 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양손으로 아무리 세게 붙잡아도 지프라기와 풀 가지고서는 물에서 나올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나 야곱이나 가뭄이 올때면 찾던 곳이 있었는데 바로 애굽이었습니다. 힘들 때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애굽을 찾았습니다. 왜 애굽을 찾았을까요? 애굽이 주는 양식이 있었고, 애굽이 주는 안전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우리들에게 주는 양식이 있고 안전함도 어느 정도 제공해 줍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하는데 자꾸 사람을 찾고, 돈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기 위해 애굽을 다스리십니다. 오늘 본문은 애굽에 대한 첫번째 징계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애굽이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이스라엘 만을 위해 그렇게 하시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노동을 시켰고, 십브라와 부아를 통해 남자 아기를 죽이려고 시도했으며, 부모에게 직접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는 남아살해 정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애굽을 징계하심이며, 이스라엘이 애굽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목사님 선교사님들도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도 좋고 사역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 의지하게 되면, 관계가 틀어지든지 또는 이사를 가게되어 함께 사역을 못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때로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둠으로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애굽에는 나일강이 있어서 풍성한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는 그러한 자원들이 자기 것이라 말하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 합니다. 오늘 날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 땅을 많이 가진 사람,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는 그렇지 않겠지만 자기의 지식을 믿어라, 돈을 믿어라, 땅을 믿어라라고 합니다. 자신의 것이라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것이 있나요?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애굽의 힘을 빼고 또 빼놓으심으로 이스라엘이 더이상 애굽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우리들이 돈을 의지하면, 내 손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권력을 의지하면, 권력이 조금씩 사라져가게 하실 것입니다. 건강을 의지하면 몸이 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울 때 세상이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나의 반석이요 피난처가 되심을 믿습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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