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말씀: 요한계시록 17:7-18

제목: 짐승의 운명, 영원한 패배와 멸망

짐승이 강하여 그 힘을 자랑하고 그를 따르는 거짓교회와 거짓선지자들과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 멸망으로 들어갈 자일 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짐승과 함께하는 자들은 세상이 창조될 때부터 마지막 때에 이르기까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로 짐승의 능력에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짐승 뿐만 아니라 짐승과 함께하는 자들 이들의 모습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뿐 진정한 승리자가 아닙니다. 진정한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님 편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왕들은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면서도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서 왕위 쟁탈전을 벌입니다. 10개의 뿔이 아직은 나라를 얻지 못하였지만, 짐승과 더불어서 한 나라의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게 됩니다. 국가는 아니지만 국가처럼 힘을 갖고 있는 자들이 힘을 모아서 그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줍니다. 짐승이 이들에게 힘과 능력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싸웁니다. 전쟁의 결과는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하나님의 백성들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결국 타락한 교회와 그 교회를 따르던 타락한 교인들은 이 나라같은 열 왕들과 짐승으로부터 미움을 받아 망하게 되고 벌거벗김을 당하고 그의 살은 먹힘을 당하고 결국은 불에 타서 죽게 됩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길가에 버리워지고,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는 말씀, 성령의 비추임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다시는 구원받을 길이 없는 불쌍한 거짓 교회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짐승이 큰 능력으로 행사하는 것처럼 보여지나 이러한 것 역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안에서 움직일 뿐입니다. 짐승의 운명은 끝이 보이는 능력이며, 짐승에게 속한 나라는 멸망이 보이며,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편에 선 자들 역시 그 숫자가 얼마나 많든지 관계없이 다 멸망하게 될 뿐이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날 세상 나라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왔다라는 말씀을 실감합니다. 설마 전쟁이 일어날까 하는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설마 정치를 저렇게까지 할까 했는데 옳고 그름은 아무런 관계없이 그저 집단으로 편먹고 싸움을 합니다. 이들이 힘을 합치면 요한계시록의 예언대로 얼마든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고 순교의 자리로까지 끌고갈 수 있겠다 싶다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 되심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도 저에게 주시는 사명 잘 감당하며 살게하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