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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화


말씀 시편 44:9-26

제목 고통당하는 백성을 도우시고 구원하소서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의 기준은 하나님과 함께하느냐, 함께하지 않느냐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셨나요? 아니면 혼자서 걸어가셨나요? 그것으로 어제를 성공한 인생으로 살았는가? 실패한 인생으로 살았는가가 결정됩니다. 


오늘 본문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심으로 우리들이 원수들에게 욕을 당하고, 가축들이 들짐승들에게 노출되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들에게 탈취를 당하고,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셨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호소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버리셨으며, 왜 그들과 함께하지 않으셨을까요?


시편 기자는 17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되시는 하나님을 잊었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면서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로부터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 할 수 는 없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일이 풀리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상황과 환경만을 이야기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안됩니다. 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는 않았는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는 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는 않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들의 죄가 생각난다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을 그로인해 하나님께 버림받아 이방 나라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되었음을 인정한 후에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시편기자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이 모든 것의 원인이 우리들에게 있지만, 하나님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옵소서, 우리를 잊어버리지 마옵소서. 우리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우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힘든 고난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그 원인이 있음을 인정하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세가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합당하게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고난 길에 지치고 쓰러질 때, 그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에게서 찾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나 자신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했는지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과 다른 것을 선택하면서 다른 길로 걸어가지는 않았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나게 해 주실 때,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오늘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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