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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9일 (목)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1:1-12

제목 환난 가운데 의지할 공의의 하나님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어떤 부분을 보면서 기뻐하였을까요?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성도들 간에 서로 사랑함이 차고 넘치는 풍성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에게 믿음이 언제 성장하고, 어떤 상황에서 성도들간에 서로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냐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 교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안하고, 삶도 넉넉하고 평안할 때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삶이 고닯프고 힘들 때면, 먹고 살기도 바쁜데 어떻게 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나중에 평안해지면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면 그때 믿음생활 잘하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대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놀라운 것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박해와 환난 중에서 믿음을 더욱 굳게 했습니다. 바쁠 때 일수록 교회에 더 열심히 나갔고, 예배드리며 말씀을 배우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도 서로 섬기며 사랑함이 차고 넘쳤습니다.


삶이 고닯프고 힘들면 화내지 않을 일도 화를 내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부부사이에도 다투지 않아도 될 일을 다투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환란의 상황 속에서도 서로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그들의 믿음이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성장한 모습은 환난을 당할 때, 억울하고 화가 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알고계시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다 갚아 주심으로 우리의 억울함이 다 풀릴 것이기 때문에 화를 내야 할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복음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형벌을 내리시고, 하나님으로 부터 떠난 자들은 멸망의 형벌을 내리실 것이라고 8-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있는 자, 지금 시험을 이긴 자라도 넘어질까 조심하라, 항상 깨어있으라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씀합니다. 우리들은 연약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불의한 일에 쓰임받거나 죄의 유혹으로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합당한 사람으로 쓰임받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성장 성숙하도록 도우신 성령님은 우리들이 믿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과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육신의 질병 가운데 있고 우리들을 힘들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들의 믿음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우리들의 믿음은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믿음이 성장할 수없는 핑계는 당장 버려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워도, 육신의 질병 속에서도 믿음의 눈을 들어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어려운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게으르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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