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은 예수님의 지적에 대해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로마의 법으로 잡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첩자를 보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처럼 가장한 첩자는 예수님, 당신은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오직 진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옳지 않은 것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우상을 섬기는 나라의 백성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답게 로마에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맞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 사람의 질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믿음 생활을 올바르게 하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상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고자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로마에 세금을 내라하면 이스라엘과 하나님께 역적이 되는 것이 되며, 세금을 내지 말라고 하면 로마를 인정하지 않고 대적하는 죄로 로마에 고발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데나리온 하나를 보이라 말씀합니다. 데나리온은 로마의 돈으로 하루 노동자의 품삯에 해당하는 동전입니다.
예수님은 그 동전에 누구의 모습이 있고 어떤 글이 새겨져 있느냐? 물으시니 그는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그 어떤 함정에도 빠지지 않는 지혜로운 답변이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이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속한 백성이나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기때문에 세상 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 나라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들의 지도자들도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법이 세상의 법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을 지키듯이 하나님의 법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을 포함하여 십계명도 지켜야 합니다. 그 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시민은 미국법을 한국 시민은 한국법을 지키듯이, 하나님의 법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천국 시민들이 지켜야하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살고있는 이 나라와 정치, 경제, 교계 등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듯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데 더욱 힘을 다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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