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8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2월 7일
- 2분 분량
말씀 마가복음 13:1-13
제목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
교단이 다르고 지역이 달라도 동일하게 하는 말이 있다면, 주님께서 오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하시나요?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는 관심을 갖기도 하지만, 마지막 때에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세상의 바쁜 일로 인해서 뒷전으로 밀려난 듯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마지막 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말씀해 줍니다.
마지막 때에는 올바른 믿음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미혹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의하라, 영으로 깨어 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이단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성도들을 미혹해서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지 그 역사가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예전에도 많은 이단들이 있었지만, 교회 입구에 우리 교회는 신천지 성도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들어오지 말라는 문구까지 써놓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교회가 사랑이 부족하고 말씀의 능력이 없다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교회 안에, 즉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이라 할지라도 이단 사상에 사로잡힌 자는 권면하고 듣지 않으면 교회에서 쫓아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미혹하는 영에 대해 좀 더 넓게 보면,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교회에 충성하고 봉사하는 것,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말들은 다 미혹하는 영으로 해석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영적 분별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 갑니다. 2023년 보다 올해의 세상은 더 악해질 것입니다. 지난 10년 전 보다 세상은 더 악해졌는데, 우리들의 믿음은 10년 전보다 얼마나 영적으로 강해졌나요? 미혹의 영을 분별하고 물리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도록 모이기에 더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 난리의 소문들로 두려워할 수 있지만 두려워 말고 담대하라. 전쟁과 지진, 기근의 소식을 들어도 그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때,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야 합니다.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결코 패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는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고발하는 사람들이 부모, 형제, 자녀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과 상황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스스로 조심하라. 끝까지 믿음으로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세상이 아닌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의 공격, 유혹 앞에 타협하거나 두려워 떨지말고 담대하게 맞서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지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그 믿음대로 살아가야 함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러한 어려움들을 환난들을 심지어 가족들의 공격까지도 견디고 견뎌내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게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이론적인 믿음이 아닌, 삶으로서의 믿음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영을 새롭게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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