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목) 디모데후서 3장 1-9절 말세의 특징, 자기중심적 삶
- 코너스톤교회

- 11월 5일
- 2분 분량
사랑이라는 단어적 의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를 어떻게 사랑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날은 사랑이 없는 시대가 아닌, 잘못된 사랑이 많은 시대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 말씀에서 증거하는 마지막 때의 특징들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 특징을 한번 살펴보면, 사람들이 자기를 향한 사랑이 커서, 부모님의 말씀도 거역한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거역한다는 것은 일반적 생각으로 비춰보면 부모님을 향한 사랑보다 자기를 향한 사랑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내 눈에 보기에 좋은 것과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며, 나 자신을 자랑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절제하지 못하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해 합니다.
사건 사고 뉴스를 보면 묻지마 살인, 폭행이 있습니다. 죽임을 당할 만한 일을 하지도 않았고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그냥 폭행하고, 살인을 저지릅니다. 살인과 폭행을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분명 악한 영의 역사가 있고, 사람이 악해져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현상들과 그러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는 없어야 하는데,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관심있게 보아야 할 말씀이 5절과 7절의 말씀입니다. 5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교회에서 주일예배의 모양은 있지만 참된 예배, 즉 한 주간 삶의 예배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에서 능력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을 지적합니다. 7절에서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지만 올바른 성경교사가 아닌 거짓된 사람들에게서 말씀을 배우니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고 증거합니다. 성경공부 하는 것은 좋아하는데 삶의 적용이 매우 적으니,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영으로 분별력이 없으니 이단들의 거짓말에 속아, 거짓된 종교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말세의 특징입니다. 말세의 특징을 잘 분별하여 거짓된 길에 빠지지 말고 진리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 때에 자기를 사랑함이 너무 커서 부모님 뿐만 아니라 하나님 보다도 더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지나온 날들 가운데 우리들이 그렇게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거짓된 길 악한 길에서 떠나 선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걸어 갈 때에 십자가 붙들고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가게하여 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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