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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금) 여호수아 22장 21-34절 갈등을 해소하고 연합하는 공동체


살면서 누군가로부터 오해를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이야기 하면, 살면서 누군가를 오해를 해본 적이 대부분 있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오해해서 그 사람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기도 하지만 오해를 받아서 판단과 정죄함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오해를 당해서 심한 말을 듣기도하고, 사실이 아닌 잘못된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그런 일을 경험하게되면 속이 많이 상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르우벤 지파, 므낫세 반지파, 그리고 갓 지파가 제단을 크게 쌓아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 한 것에 대해, 제단을 크게 쌓았다는 사실만을 가지고 우상에게 제단을 쌓은 것이라 오해를 받아, 다른 지파들로부터 전쟁의 심각한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르우벤 자손, 므낫세 반 자손, 갓 자손들이 다른 지파 사람들에게 우리는 결단코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한 것이라면서 결백을 주장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제사장 비느하스와 다른 지파의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믿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쁘게 여겼습니다.


도대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이런 오해를 할 수 있느냐면서 화를 내지 않고 오해를 풀려고 잘 설명한 것과 그들의 말을 듣고 더이상 의심하지 않고 그 말을 믿어주는 것이 화합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교회를 섬길 때, 또는 어떤 관계에서든지 오해를 살만한 상황이 펼쳐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늘 말씀 속에서 그 배움이 있습니다. 당사자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며, 화해하고자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당혹 스럽다 할지라도 화해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아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고 단호하게 물어보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그것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해를 받았을 때에도 ‘왜, 나를 의심하느냐,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따지기 보다는 모든 상황을 상대방이 이해 할 수 있도록 간략하면서도 명확하게 대답해 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계속해서 오해하도록 두는 것 역시 상대방이 계속해서 죄를 짓도록 방임하는 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오해하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은 펼쳐질 수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오해를 어떻게 풀어가느냐 입니다. 오해를 잘 풀게되면 관계가 깨어지기 보다 오히려 더 신뢰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해하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을 때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게하시고, 먼저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구하고, 관계의 회복을 위해 담대하고 담담하게 물어보기도 하고, 지혜롭게 대답도 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오해를 잘 풀어감을 통해 더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믿음의 가족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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