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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3일(수)말씀: 고전 1장 26-31절제목: 부족한 자를 택하신 주님만 자랑하십시요



교회를 섬기고 충성할 수 있음이 복이며,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귀하게 쓰임받음이 복이라고 말씀을 전하면, 어떤 성도님은 목사님 저도 교회를 섬기고 싶은데 물질이 넉넉하지 못합니다. 또는 저는 나이도 들고, 할 수 있는게 없어요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이분들의 대답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그렇지 맞아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돈이 있어야 헌금도 여유있게하고, 특별헌금도하며 선교와 구제도 마음 껏 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나이도 들고 힘도 약해져서 짐이나 되지 않으면 다행이죠라는 말씀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젊으면 할 수 있을까요? 경제적 여유와 능력이 있으면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좀 더 젊었을 때, 능력이 있었을 때 충성되게 섬겼었나요? 


충성되게 섬길 때 나이와 물질적 여유가 관계가 큰 것처럼 보여짐음 가장 중요한 분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빼고 생각하니 ‘우리도 충성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라는 대답은 어쩌면 틀린 답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답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과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약할 때, 하나님의 강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강함이나 약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함에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습니다. 모든 능력은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통하여 강한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므로,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으로 그 어떤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는 사람이나,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만 자랑할 수 밖에 없게 하셨습니다. 


충성하며 섬겼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도우셨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공급해 주셔서 사명을 감당한 사람은 자기를 자랑하지 말고, 힘과 능력을 주신 하나님, 보잘 것없는 사람을 주의 종으로 써주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음을 자랑하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자랑해야 합니다. 은혜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순종과 충성을 요구하실 때 ‘할 수없습니다’라고 변명과 핑계 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순종과 충성한 후에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나님만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나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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