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4일(수): 출애굽기 2:18-25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계획하심
- 코너스톤교회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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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어떻게 만나고 결혼까지 하시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교회에 처음으로 할머니가 나왔는데, 한 눈에 반해서 결혼까지 하게되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모세의 결혼도 이와 비슷합니다.
동포를 괴롭히는 애굽사람을 죽인 일로인해서 바로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길에 여성들이 양들에게 물을 먹일 수 있도록 도와준 일이 계기가 됩니다. 그녀들은 미디안 제사장 르우엘의 딸들이었습니다. 다른 날보다 집에 일찍 돌아온 딸들에게 어떻게 이렇게 빨리왔느냐 물었고, 딸들은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아버지는 빨리가서 그 사람을 모시고와서 음식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모세는 그 집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그리고 르우엘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와 맺어주었고, 모세도 십보라와 함께 사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아들을 낳고 이름을 게르솜이라 지으며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비록 애굽을 떠나왔지만, 40년이란 세월을 순조로이 살았습니다. 모세는 몰랐겠지만 모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라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모세를 죽이려했던 바로가 죽고 새로운 바로가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고된 노동은 더욱 심해져갔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모습을 보지 않고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모세의 마음은 늘 빈 마음인듯합니다. 세월이 40년이 되는 동안 그는 자신의 양이 아닌 여전히 장인의 양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날도 고통 속에 울부짖을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시려 하시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모세가 십보라와 결혼해서 사는 40년의 세월을 하나님은 모세와 그의 가정을 지켜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 속에 지냈지만,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고, 그들의 조상들과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새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어쩌면 우리들도 40년의 세월을 별탈 없이 광야에서 지낸 모세처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는데, 우리들은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을 어제처럼 별일없이 지낸다면 그것이 은혜요 행복한 삶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조상들과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새 일을 시작하심과 같이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새 일을 시작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 25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다고 말씀합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되는 일이 없는 것같고, 몸은 더 지치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지켜주셨으니 이정도라고 생각하니 감사가 나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니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셨음을 봅니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이 연약한 자의 사정을 살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면서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 바라보면서 믿음의 걸음 순종의 걸음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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