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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화)말씀: 고전 4장 9-21절제목: 희생과 사랑으로 섬기는 영적 아버지


고린도교회는 지역적으로 상업이 발달한 곳이었습니다. 교회 안에는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헬라철학과 문화를 배운 지식층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 안에는 성경적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들, 영향력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움에 있어서도 말씀대로 살아가는데 초점이 아닌 지식적 만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주일성수하고 성경공부도 좋아하며, 사회적으로 위치가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고싶어하는 모습과도 매우 흡사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지식적인 신앙을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며, 사랑이 빠진 헌신을 자랑했습니다.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니 고린도교회는 분열로 가득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과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모습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볼 때에도 마치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처럼 초라하고 비참한 모습이라 하면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었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로운 자가 되었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우리는 비천하나 너희는 존귀하구나, 우리는 굶주리고 매맞고 힘들게 복음을 전하고 축복하나 도리어 박해를 받고, 수고하고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처럼 되었다.


바울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데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성도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여유롭게 사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스승은 많지만 영적 아버지는 적구나, 나는 너희를 영적으로 낳은 아버지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영적으로 교만한 자들을 책망하면서 내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게 되면 그 교만한 자들의 믿음의 모습을 알아볼 것이라 말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전합니다.


능력있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사도 바울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합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매를 맞기도 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세상을 즐기면서도 교회 안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갖고 있으며 무리를 지어 끼리 끼리 즐거운 교회생활을 합니다. 


사도 바울과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본받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모습처럼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하는가? 주님은 내가 누구를 본받는 삶을 살기를 원하실까요?


나의 선택이 축복이 될 수도있고, 저주도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 칭찬받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요함을 자랑하지 말게하시고, 오늘의 만나를 먹으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예수님을 본받은 것처럼, 너희를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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