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목)말씀: 고전 6장 1-11절제목: 성도 간의 문제는 교회 안에서 해결하십시오
- 코너스톤교회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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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율법은 종교법, 도덕법, 사회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살 때 종교적인 문제는 제사장들, 그리고 도덕법이나 사회법은 각 지파의 장로, 사사, 그리고 왕정시대에는 왕들이 재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솔로몬의 재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재판을 할 때, 뇌물을 받지 말아야 하며, 부자나 가난한 자나 구분하지 말라, 즉 공정한 재판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재판장 위에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의 재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재판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많은 이방인들이 교회에 있었고, 그들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분쟁이 생기면, 사회의 법정에서 재판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 안에서 성도간에 분쟁이 생겼을 때 사회의 재판정에 고소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이민교회에서 안타까운 모습은 교회의 분쟁이 생겼을 때, 경찰을 부르고, 사회 법정에서 서로 고소 고발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법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법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간의 문제를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성도가 세상을 판단해야 할 것인데, 어찌 세상에게 교회 안에서의 문제에 대한 판단을 하게 하느냐? 천사들도 판단해야 할 성도가 아니냐 하면서 책망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상의 법정에 피자 고발을 하느니, 차라리 손해를 보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속임을 당하는 것이 더 낫다고 권면합니다.
왜, 우리는 성도 간에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손해보는 일을 당했을 때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참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억울하게 끝나고, 손해보는 것으로 마쳐질까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손해 본 것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성경말씀에 믿는 자들 간에 고소 고발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교회 재정을 담당했던 분이 교회를 건축할 땅을 가지고 부정직하게 사용하여, 교회 개척 부지를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땅을 찾기 위해 세상의 법정에 고소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고소를 진행하면 손해도 있겠지만 땅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왜 고소를 하지 않으셨냐 물었을 때 목사님은 교회의 일을 세상의 법정에 가지고 가지 말라는 말씀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지는 않으셨지만, 복을 주셔서 그 땅은 아니지만 다른 땅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성전을 아름답게 건축하게 된 것 너무나 감사하나,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시는 목사님의 모습과 목사님의 결정을 따라 준 교회의 리더십의 모습이 참으로 귀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에서의 사는 방법이 충돌할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느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야 할까요? 환경을 따라가는 결정이 아닌 믿음과 순종의 결정을 해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세상에서 어리석어 보이는 결정을 할 때, 수많은 비웃음과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과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안에서의 문제를 기도와 말씀 안에서 해결해 나가는 교회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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