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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3일(목) 출애굽기 12:43-51 육체의 할례에서 마음의 할례로

9월 3일
2분 분량

할례의 시작은 창세기 17장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8일째 되는 날 할례를 하도록 명령하신 것에서부터 였습니다. 할례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백성이라는 징표였습니다. 이 징표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임을 하나님께서도 인정해 주시고, 할례자 자신도 하나님의 백성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의식이며 언약이었습니다. 이처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할례는 육체의 할례이며 언약의 표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닌 사람들이라도, 마지막 10번째 재앙인 유월절에서 사람이나 가축이나 첫번째 자녀나 가축이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이 바로 할례였습니다. 이방인인 종 중에서도 하나님은 돈으로 산 종은 할례 후에 유월절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거류인이나 품꾼 중에서도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은 할례를 받은 후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거류인은 단순한 나그네가 아니라, 이방인이지만 유대인 공동체에 들어와 일정 기간을 함께 살면서 정착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품꾼은 임금을 받고 일정 기간 일하는 고용 노동자입니다. 이들 중에서라도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사람은 할례를 받으면 허락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들의 하나님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신명기에서 출애굽 2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는 그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전합니다. 육체적 할례에서 좀더 깊은 뜻의 마음의 할례였습니다. 로마서에서도 참된 할례를 마음에 하라고 증거합니다.


이 유월절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출 12:51 에서 그 날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다라고 기록하면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되심을 보여줍니다. 롬 1:16에서도 구원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증거 합니다.


그러면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구원을 받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할례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징표이기는 하지만 구원받는 요건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도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 할례 받기를 요구하는 것을 하지 않도록 정했습니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 침례 또는 세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로 구원을 설명하면 안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임을 스스로 밝히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백성답게 살겠습니다라는 결단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으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임을 고백하시나요? 마음으로 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고백하시나요? 마음으로 고백한대로 사는 삶이 여러분이 원하시는 삶 맞나요?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불러주시고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함으로 날마다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삶의 매 순간마다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디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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