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3일(목)

말씀: 잠언 21:15-31

제목: 승리의 주권자 앞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성도

추수감사절 아침입니다. 올 한해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추수감사절의 기쁨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승리하신 왕 앞에 서는 장수들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왕의 나라에 기여한 장수들은 감격 감동의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장수들처럼 되길 원합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그만큼 이상의 짐을 지게만드는 민폐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될 것입니다.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먼저 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세상 뉴스에 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 술과 먹는 음식에 집중 하는 것을 피해야하며, 악한 자와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인을 피해야 합니다. 무례하고 교만한 자, 게으른 자, 악한 자의 돈과 거짓 증인을 피해야하며, 세상을 이기기 위해 세상에서의 힘있는 것들을 모으고 의지하는 마음을 피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니 피할게 참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념해야하는 것들을 더욱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승리하신 하나님 앞에서 칭찬듣고 상급받으며 부끄러움이 없는 승리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따라 살아가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명철함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직해야하며, 다투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와 예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입술과 혀를 의의 병기로 사용해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재물이 아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재물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 앞에 칭찬듣는 장수로 서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힘이 있는 돈, 권력, 인맥을 의지하지 말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그 날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원합니다. 후회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았고, 주님과 동행했노라 고백하길 원합니다.

승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