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4일(금)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11월 24일
- 2분 분량
말씀: 잠언 22:1-16
제목: 선한 눈과 정결한 마음에 좋은 보상이 따릅니다.
가난한 사람 이란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가난하니 참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가난한 사람을 게으른 사람,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2절에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든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가난하다고해서 그 사람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그 가난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게 됩니다. 그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인가 돈이 적은 사람인가,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 가에 따라서 사람을 인정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인 세상의 눈을 갖게되면 가난한 자에 대한 자기 나름 대로의 생각으로 그 가난한 사람을 게으르다, 나태하다, 열심으로 살지 않았다 등 자기 나름의 생각과 기준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렇지만 선한 눈을 가진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긍휼히 여기며, 그들에게 양식을 나누어 줍니다. 선한 눈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이유는 가난한 자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썩어 없어질 것에 의해 웃고 웁니다. 재물이 많으면 행복할 줄 알고 돈을 쫓아가서 재물을 얻지만 도리어 그 많은 돈이 화근이 되어 가정이 깨어지고 삶이 무너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행복하고 불행하다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울어야 할 상황에서도 웃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식이 있는 사람을 지켜주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세상적인 지식이 아닌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을 뜻합니다. 그러나 거만한 사람은 그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을 더 높이 두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거만한 사람을 그냥 내버려 두면 계속해서 분쟁으로 인한 시끄러움이 멈추지 않지만, 거만한 사람을 내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서로 욕하는 것이 멈춰지게 된다고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에게 어떠한 유익이 있는가를 생각하고, 유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나의 유익을 따라 선택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따라 순종해야 하는가?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세상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한 것을 선택하라 말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삶을 선택하라 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유익을 선택하게되면, 지금 당장은 내 삶이 윤택하게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내 삶을 가장 윤택하게 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우리들의 선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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