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월)

말씀: 잠언 12:17-28

제목: 치료하는 입술과 부지런한 손을 가진 성도

같은 칼이라도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하는 수술용 칼이 있는가하면,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되는 칼이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칭찬듣는 말이 있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감정대로 쏟아내는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칼로 찌르는 말이 되어 관계가 틀어지게되고 심지어는 완전히 깨어지는 관계로 인도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말을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로운 말을 합니다. 어리석은 말을 하는 사람은 악한자처럼 거짓을 말하고 그 결과 화를 당하게 되지만 지혜로운 말을 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기에 그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입술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것은 바로 내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나의 믿음의 수준을 알려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술의 언어와 생각의 언어를 관심있게 들여다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사탄도 듣고 하나님도 들으십니다. 우리들이 하는 말을 듣고 사탄은 싫어하고 하나님은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게으른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은 소득을 얻게되고, 소득을 얻어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부족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줄 수도 있습니다. 게을러서 소득이 없는 사람은 마음으로 도와주고 싶어해도 도와주지 못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기 때문에 그가 속해있는 공동체를 유익하게 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자신이 해야 할 일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속해있는 공동체를 무력화 시켜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지런한 자를 이웃의 인도자로, 사람을 다스리는 자로 세우시지만,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입술을 가진 사람, 부지런한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입술의 언어가 진실해야 합니다. 행동도 하나님을 닮아 공의로와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 입술의 언어와 행동이 하나님 아버지를 닮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붙잡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