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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수)


말씀: 잠언 27:13-27

제목: 친구를 빛나게 하고 양 떼를 보살피는 삶

모든 말과 행동은 상황과 형편에 맞아야 합니다. 아무리 멋진 말이라 할지라도 상황과 형편에 맞지 않는다면, 그 멋진 말은 도리어 비웃는 말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말을 할까보다, 어떤 상황과 형편인지를 먼저 살펴본 후에 알맞는 말을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친구들을 살펴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친구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건강하고 좋은 친구 사이는 서로 서로 권면과 더불어 격려를 해 줄 수 있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좋은 친구는 서로를 더 강하게 해 줍니다. 친구가 유명인사라면, 친구라는 그 이유만으로도 나도 유명인사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그 만큼 친구는 우리들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 아무나하고 친구를 하면 안됩니다.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고 했습니다. 그치지 않고 떨어지는 물방울 처럼 다투는 여자는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다투는 여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 혼자 사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병이 낫고 싶다면 병을 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을 꽁꽁 감추고 보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약점을 보이거나 보여지지 않거나 나의 본 모습은 변함이 없음에도 말입니다. 혹 자신의 약점이 보여진다 하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핑게를 댑니다. 자신은 그 일을 하는데도 다 이유가 있었고, 그 것을 하지 않음에도 이유가 다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발전은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하는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감히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없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친구처럼 다가오셨습니다. 예수님보다 신실한 친구가 없으며, 사랑으로 용납하는 친구가 없습니다. 나같은 죄인도 받아 줄 수 있습니까? 묻는다면 예수님은 두 팔을 벌리고 안아 주십니다. 예수님 앞에서는 연약함도 기꺼이 다 드러내 놓을 수 있습니다. 낫낫이 자신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을 다 꺼내놓아도 예수님은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품어주시고 씻어주시고 용납해 주시고, 새롭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 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우리들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 우리도 예수님의 신실한 친구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예수님 안에서 회복된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좋은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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