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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수)


말씀: 잠언 29:15-27

제목: 말씀으로 훈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올바른 부모가 자녀를 꾸지람 하는 것은 화풀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소원을 풀기 위함도 아닙니다. 다 자녀를 위함입니다. 반대로 자녀를 존중하기 때문에 자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부모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꾸지람을 할 때가 있고 기다려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부모는 꾸지람을 할 때 기다려주고, 기다려줘야 할 때 꾸지람을 합니다. 


17절 말씀에 자녀를 징계하라 그리하면 자녀가 올바르게 살아가게 됨으로 부모의 기쁨과 평한함이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징계할 때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어리석은 부모는 성경대로 살 수 없다면서 기준을 바꿉니다. 죄인을 죄가 없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법을 바꾸는 것은 사회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가장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이 없으면 백성이 자기 마음대로 산다고 18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훈계를 믿음으로 받고 따라야 합니다.


말이 앞서는 사람보다 미련한 사람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다고 20절에 말씀합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 믿으면 안되는 사람은 말이 앞서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말이 앞서는 사람은 분위기도 좋게 할 수 있고, 희망을 주는 것 같지만 그 사람 믿고 함께 했다가는 함께 망할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행동보다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말이 앞서는 사람 이상으로 조심해야 할 사람은 화를 잘 내는 사람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시다면 이러한 사람들은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마음도 불편해 질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내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를 다니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눈치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정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그럴 수 없다고 말씁합니다. 27절 불의한 사람은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사람은 악인에게 미움을 받는다.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수도 없고,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미워하는 사람들,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두려움을 갖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불의한 자,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자를 미워하는 담대한 의인처럼, 옳은 것은 옳다, 틀린 것은 틀리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악인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 나라와 섞여진 하나님 나라가 아닌, 오직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열심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신이 먼저 그러한 교회되게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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