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7일(목)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12월 6일
- 2분 분량
말씀: 골로새서 3:12-17
제목: 평강으로 한 몸을 이루고 감사로 노래하는 공동체
마음에 평강이 넘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이 평안하지 않는다면 물질적으로 넉넉하고, 육신이 강건하다 할지라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 만큼 마음의 평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하고,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무엇을 하든지 주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라 전합니다.
참된 평강을 누리려면 세상이 주는 평강이 아닌 그리스도의 평강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평강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12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임을 깨닫고 그렇게 살라고 말씀합니다. 젊은 연인이나,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부부나 어떤 사람이든지 배우자나 연인으로부터 진실한 사랑을 받는다면 기쁨이 넘치고, 감사한 마음이 있으며,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어떠할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는 거룩하고 사랑받은 자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거룩함은 세상과 구별되는 모습입니다. 물질주의 성공주의 쾌락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을 입으라 말씀합니다. 옷은 감추려고 입지 않고, 다른 사람이 충분히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긍휼해야지 겸손해야지에서 멈추지 말고, 삶으로 긍휼 겸손 온유 인내 자비가 나타나야 합니다.
행함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빠지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동기가 되고, 사랑하는 마음이 행위를 더 빛나고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 하지만,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동안의 수고가 헛될 수 있음과 같이 마지막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것의 마무리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 속에 거하면서 역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빠져있어야 합니다.
12월 성탄의 계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참 빛, 참 사랑, 참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거룩하고 사랑받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시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12월 성탄의 계절에 오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따라가는 닮아가는 우리들이 되게하여 주셔서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을 누리면서 기쁨으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참 사랑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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