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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금)


말씀: 골로새서 3:18-25

제목: 주님을 섬기듯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아름답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이 아닌,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할 때 복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아름답게 잘 세워져 나가고 있나요? 오늘 본문은 믿음의 가정, 행복한 가정으로 세워져 나가는 질서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주 안에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이 말은 남자가 아내보다 더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담이 먼저 창조되었으며 아내는 남편을 잘 보필해서 남편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복종하라가 아니라 주 안에서 복종하라고 말씀 한 것입니다. 만약 남편이 아내에게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것을 요구할 때는 복종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복종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예수님의 뜻 안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의 뜻을 따라서 남편을 보필해서는 안된다는 뜻이 됩니다. 아내들은 주 안에서 남편에게 복종함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것이며, 가정을 지키는 것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지, 남편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아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을 때 아내의 마음에 꽃이 피며, 환하게 밝아져 그 빛이 자녀들에게까지 흘러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대행자로 부모님을 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자녀들이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며느리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 할 수 있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갖고 계시는 시어머니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은 부모님께 순종해야하며, 또한 부모로 인해 자녀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종들은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주께하듯 하라 말씀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 중에 주인도 있고, 종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종의 신분을 없애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종들은 주인을 주께하듯 하라 말씀합니다. 오늘날로 이야기해보자면 월급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섬기듯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을 다해서 직장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주님을 섬기듯이 일한 것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갚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모두에게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아내는 주 안에서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하지 말고, 종들은 상전에게 복종하면 모두가 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주 안에서 행복하게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행복해 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서로 서로 주님을 섬기듯이 사랑하며 존중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생각이나 개인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앞에 먼저 순종하고 복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주 안에서 행복한 믿음의 가정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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