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월)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7월 2일
- 2분 분량
찬송: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말씀: 사도행전 6:8-7:16
제목: 위기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며 말씀을 전하는 사람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예상할 수 있는 위기나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기는 나의 잘못이나 실수로 인해 찾아올 수도 있지만,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외부로부터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위기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입니다.
초대교회 첫번째로 뽑혀진 일곱집사 중 한 사람 스데반 집사는 위기 속에서도 지혜롭게, 아니 오히려 위기를 잘 살린 집사였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싫어했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이 죽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라고 전한다면, 핍박을 받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위기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부러 그 위기를 만나려고 하는 복음전도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채찍에 맞을 수도있고, 감옥에 갇힐 수도 있으며, 심지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집사였으며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병도 고치고 귀신도 쫓아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어떤 논리로도 스데반집사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스데반이 싫고 그 하는 일을 막고 싶은데 정상적이고 올바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게되자 그들은 사람들을 매수하여 거짓 증인으로 세워 스데반을 잡아 공회로 끌고갔습니다. 돈에 매수된 거짓 증인들은 공회에서 스데반은 예수가 이곳을 헐고 모세의 율법을 고치겠다고 전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다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도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처럼 빛이 났습니다.
억울하게 잡혀와서 자기가 듣는 그 자리에서 자신을 거짓말로 모함합니다. 얼마나 화가날까요? 스데반 집사는 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합니다.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 시간을 말씀 전하는 시간으로 아주 귀하게 사용합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이삭에서 야곱으로 그리고 열두명의 아들, 특별히 요셉을 통해 가뭄 속에서 야곱의 온 가족들이 애굽으로 가게된 부분까지의 스데반 설교가 오늘 본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섬길 때 위기는 얼마든지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당황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보통은 위기를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스데반 집사는 그 위기의 상황에서 오히려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귀한 자리로 사용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곳에 모여든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란 정말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할지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말씀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애굽에서 살게되었는지. 스데반 집사의 복음 전도의 중심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결과적으로 예수님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임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누가 여러분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가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려고 힘쓰고 애쓰기보다 그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빛나고 소금의 맛을 내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반응하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그리스도인, 왕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대행자로 반응하면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상할 수 없는 위기가 찾아왔을 때, 나를 힘들게하고 화가나게하는 상황 속에서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을 하지 말게하시고, 예수님의 빛을 비추고 소금의 맛을 내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거나 어떤 말을 하든지 그 속에서 예수님의 향기나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믿음으로 승리케 하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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