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0월 7일
- 2분 분량
말씀 호세아 5:1-15
제목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경고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에브라임과 유다지파를 향하여 매우 진노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나에게 도움을 청해도 나는 너희를 돕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진노하신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지도하시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던 이방 나라들을 보면서 부러워 했습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와 이방 나라가 섬기는 우상이 있음을 부러워 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고 싶어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사무엘을 찾아가서 우리도 이방 나라들 처럼 왕을 세워주세요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마지막 선지자였던 사무엘은 하나님 저들이 내가 늙었다고 이제 나를 버렸습니다라고 했을 때,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은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다. 저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 주어라, 그것이 저들에게 올무가되고 화가 임하게 될 것이다.
솔로몬 왕 이후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게 되었고,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은 백성들이 남유다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다가 자신의 왕권이 흔들릴 것을 염려하여, 북 이스라엘에 단과 벧엘에 신전을 만들고 우상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 백성들을 속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우상숭배를 남유다까지 따라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교회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게 행동합니다. 회사에서는 회사원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는 친구로 살지 회사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려고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할까요?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람을 칭찬하거나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너도 너를 위해 살았으니 나도 나를 위해 살 것이다.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 너가 어려운 일을 만나도 나는 모른 척 할 것이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여도 나는 너의 기도를 듣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북이스라엘의 대표성을 가진 지파 에브라임아 우상숭배에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숭배에서 돌아오지 않는 북이스라엘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선지자격인 호세아를 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그 사랑에 북이스라엘은 돌아가지 않음으로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돈이든, 명예든, 사람이든, 나 자신까지라도 버려야 합니다. 버리면 살고, 붙잡으면 죽습니다. 복과 저주는 우리 앞에 있고 그 선택권은 우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죄의 길, 우상숭배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복을 선택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우리들의 잘못, 죄를 드러내심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끄러운 죄가 들어났을 때 감추거나 변명하지 말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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