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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수)


말씀 호세아 1:1-2:1

제목 배역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을 섬겨야 마땅하건만,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흉내만 낼 뿐 실상은 자신들의 이익과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죄악된 백성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하면 그들이 자신들의 죄된 모습을 보게 할 수 있을까요?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가 임할 것이라 외쳤던 요나 선지자처럼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부르셔서 그의 가정의 모습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된 삶의 모습을 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산다는 것은 내 삶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볼 때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 신실한 종이었습니다. 그는 결혼하는 것 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선지자의 부인감으로 믿음의 사람을 선택함이 마땅하나,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음란한 자녀들을 낳아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음란함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호세아가 음란한 여자 고멜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을 때 하나님은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르엘은 피의 보복과 북 이스라엘의 패망을 의미합니다. 딸을 낳으니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그 의미는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입니다. 둘째 아들을 낳으니 그 이름을 로암미라하라, 그 의미는 내 백성이 아니다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하나님을 떠난 것일까요? 자기들의 생각에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보다는 자기들이 원하는 신을 믿는 것이 자신들에게 더 유익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삶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정 반대로 나타납니다. 호세아 선지자와 고멜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의 이름처럼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모습은 피의 보복이 있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패역한 백성이었지만 그럼으로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회복에 대한 소망을 주십니다. 훗날 회복의 날에 너희 형제에게는 내 백성이라는 뜻의 암미라 부를 것이고, 자매에게는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란 뜻의 루하마라 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된 회복, 죄에서의 자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될 것에 대한 예언적 소망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의 가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를 보게 하시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들이 순종할 때나, 불순종 할 때나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에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변함없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사랑받은 자로 그 은혜를 깨달은 자로 오늘도 내일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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