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1월 13일
- 1분 분량
말씀: 시편 69:29-36
제목: 구원과 회복을 확신하는 기도
시편 기자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면서 자신은 가난하다고 고백합니다. 가난한게 되면 기가 죽습니다. 친구들을 만났을 때 식사시간이 되어도 밥 먹으러 가자고 말을 하지 못하고, 친구가 무엇을 먹을까 말해도, 자신있게 메뉴를 고르지 못합니다. 가난은 부부사이에서도 다투지 않아도 되는 일도 다투게 합니다. 자녀들에게 맘껏 해주지 못하는 자격지심에 자녀를 나무라게도 됩니다. 물질적 가난도 이렇게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하물며 마음과 영이 가난한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그냥 도와주세요라고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풍성하심을 찬양합니다.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노래를 부르며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풍성하신 하나님께 내가 헌금을 드려서 하나님께 도움을 드린다면 얼마나 드릴 수 있을까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찬양을 드립니다. 시편 기자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은 진실한 마음, 정직한 마음,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기도자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게된다면, 지금 현실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하여도 기도자의 마음이 변했기 때문에, 현실이 다르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처럼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낙심된 마음에 새 힘을 불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게하는 소망을 줍니다.
기도는 상황도 바꾸어주지만, 그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도 줍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기도하는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참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시고, 하나님께 기도드릴 수 있는 길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에 지치고 힘들 때 더 기도하게 하시고, 바쁜 일이 몰려올 때라도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가 생활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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