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1월 5일
- 1분 분량
말씀: 시편 63:1-13
제목: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음식을 만들 때 좀 넉넉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금 모자란 듯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 하나님은 넉넉하게 응답해 주시는 분이실까요? 아니면 조금 빠듯하게 응답해 주시는 분이실까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하는데 입술로는 기도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께로 향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를 한 후에도 여전히 염려와 근심에 사로잡혀 있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말씀으로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죄악이 나 자신을 이겼다고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죄악이 나를 이겼으니 얼마나 실망스럽고 낙심되는 상황일까요? 그렇지만 다윗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회개할 때 죄와 허물을 씻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때로는 원하지 않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불순종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우리들도 다윗처럼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을 죄에서 뿐만 아니라 원수들의 손에서도 건져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이 믿고 섬기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고백합니다. 우리들도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시고 지금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용서해 주실 때 넉넉하게 용서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를 범하였을 때 아버지로부터 숨지 말게 하시고,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할 때 책망하지 않으시고 넓은 품으로 안아 주시며,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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