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1월 5일
- 2분 분량
말씀: 시편 66:1-7
제목: 큰 권능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면 좋겠는데, 그게 우리들이 마음대로 보여 줄 수 있는게 아니라서 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할 때 염려하지 말것은 복음을 전할 때 믿도록 해 주시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한 후에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지 않고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은 지식적인 동의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생활을 자기 마음대로 자기 방식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은 증거, 성령의 열매가 삶 가운데서 보여져야 합니다. 5절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는 말씀처럼 우리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살아계신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그 바닥을 땅처럼 만드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맨땅으로 변한 홍해를 걸어서 건너게 해 주십니다. 믿음생활은 우리가 홍해를 가르고 땅을 마르게 만든 후에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마르게 하신 그 땅을 믿음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생활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생활입니다.
먼저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난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라고 말하기 보다, 삶의 현장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나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어떻게 저렇게 만족하면서 살 수가 있을까? 나보다 건강하지 못한데 어떻게 섬기며 봉사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런 상황 속에서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을까? 그렇게 수고해서 받은 것인데 어떻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세상 사람들은 그때 비로서 물어올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들에게 어떻게 당신은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내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다 은혜이며, 당신도 예수님을 믿으면 이 놀라운 은혜와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시나요? 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할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돈 때문에 한 숨쉬고,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 똑같이 염려하면서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한 우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저럴거면 뭐하러 믿음생활을 하지? 그러한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역시 예수님을 믿는 당신은 우리와 다르군요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있는 척하는 가짜 믿음, 감사하는 마음도 없는 감사 기도나 기쁨이 없는 찬송을 부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거짓된 것을 버리고 진실하고 신실하게 오직 예수님만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전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처럼 구원의 능력이 우리 가정에 먼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