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4년 11월 9일 (금)



말씀: 시편 67:1-7

제목: 온 세상이 복받고 찬송하기를 구하는 기도


누가 찬송을 부를까요? 우리들은 왜 찬송을 부르는 것일까요? 오늘 시편 기자가 우리들에게 그 이유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그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춰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육체의 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얼굴 빛을 죽어있는 우리들에게 비춰주셔서, 우리들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는 은총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찬송은 우리들만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도 부를 수 있는 찬송입니다.  하지만 천사들은 부를 수 없으나 우리는 부를 수 있는 찬송이 있습니다. 그 찬송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대속의 찬송입니다.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의 찬송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구원의 찬송을 모든 나라에게 알려야 한다고 전합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형벌과 순종에 대한 상급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합니다. 죄에 대한 형벌로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 공평한 심판을 통해 우리들의 죄와 죄의 형벌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평하게 세상을 다스리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민주주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면서 언어로 인해 불이익과 억울한 일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공평은 정말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려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땅의 소산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복된 세상을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들도 그 복된 세상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복된 세상을 주시면서 우리들이 그 복된 세상을 누리면서 살기를 원하시며 또한 그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복음을 전하며 억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원망과 시비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손해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손해는 마음에 기쁨을 주며, 입술로 찬송을 부르게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얼굴을 비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받았으니, 은혜받은 자로 은혜를 베풀고 나누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결과 온 세상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


코너스톤 교회001_edited.jpg

코너스톤교회 Cornerstone Korean Baptist Church
Address: 31104 Zion Road Zion Road & Zion Church Road, Parsonsburg
, MD 21849 / Tel : 301-503-8609 / Email: ckbc2024@gmail.com Copyright(C) 2019 by Salisbury Kore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