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화)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2월 10일
- 2분 분량
말씀: 요한계시록 12:7-17
제목: 용의 패배, 어린양의 승리
용, 옛뱀인 원수 마귀는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의 죄를 찾아서 고자질 하였습니다. 그 용이 천사장 미가엘과 싸웁니다. 미가엘에게 져서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납니다. 땅으로 쫓겨난 마귀와 그를 따르던 악한 영들이 이제는 성도들과 싸웁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이요. 예수님은 화목하게 하시고, 성령님은 하나가 되게 하시는데, 마귀는 언제나 싸우고 분열을 일으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싸움과 분쟁이 있는 곳에 가면, 평화와 화합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가는 곳에서 어떤 다툼과 분쟁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오직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심을 그리고 성경말씀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 뜻, 내 자존심, 내 생각으로 인해서 생기는 다툼과 분쟁이라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됨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동안에 원수 마귀와 악한 영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말것은 원수는 이미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눈으로 보기에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심지어 패배하는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담대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면서 악한 원수와 대적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용이 땅에서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합니다.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뱀을 피해 3년 반을 양육합니다. 그 후에 용은 여자의 남은 자손, 즉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합니다.
악한 원수는 우는 사자처럼 삼킬자를 찾고 있습니다. 영으로 깨어있어야 악한 원수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를 위하는 것처럼 유혹합니다. 때로는 위협적으로 도전해 오기도 합니다. 환경이나 상황, 형편을 따라가면 유혹에 넘어가거나, 위협에 두려워 숨게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을 붙잡은 사람은 싸웁니다. 악한 영과 화평을 유지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대적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십자가의 용사들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속에 있는 다툼의 성품이 모두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화합하는데 힘쓰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게 하시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단호함을 갖게 하시며, 악한 영과 싸울 때는 피흘리기까지 싸워 승리케하옵소서.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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