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목)

말씀: 요한계시록 13:11-18

제목: 거짓 그리스도와 짐승의 표

마지막 환난의 때가 언제인지,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시는지 짐승의 표가 진짜 있기는 한 것인지, 등등 마지막 때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다면 그 날짜를 안다하여도 의미가 없습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땅에서 올라온 짐승은 누구일까요? 땅의 짐승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흉내내서 짐승의 수도 666으로 사용했고, 죄로 인한 심판 노아 홍수에 따른 무지개 역시 일곱색깔의 무지개가 아니라 여섯색깔의 무지개를 사용하면서 동성애를 지지합니다.

참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독생자 되심과 구원자 메시야 되심을 증거하지만, 거짓선지자들은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구원할 자라 증거합니다. 뿐만 아니라 적그리스도를 위해 우상을 만들게하고, 권세를 받아서 우상에게 생기를 주고, 그 우상이 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숫자에 관계없이 다 죽이도록 합니다.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게하고, 만약 짐승의 표를 받지 못한 자는 매매를 할 수 없게 합니다. 

참 선지자는 생명의 복음, 성경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입니다. 여기서 참 진리를 전하는 사람이 주의 종들이라면, 거짓선지자들은 누구일까요? 타종교를 믿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교회 안에서있는 가짜들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수 있는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생명의 복음을 변질시켜서 한국 사람들의 ‘한’이 구원을 이루도록 도우며, 한국 기독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너무 강조해서 문제다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제단에서 바알을 함께 섬기는 것과 같은 종교혼합 단체인 WCC 모임에 어떻게 정통교단의 목사님들이 경계심없이 동조를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현상을 보면 짐승의 표를 받아도 천국은 믿음으로 가니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말하는 거짓선지자들이 충분히 나올 것으로 여겨집니다. 분명 짐승의 표를 받으면 여러가지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이고, 짐승의 표 받기를 거절하면 삶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죽임까지 당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편안한 삶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힘들고 어려워도 믿음의 삶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권은 우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만약 오늘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지금도 믿음지키는 것을 힘들어하고  믿음의 삶을 선택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 사람이, 마지막 때 짐승의 표 받기를 거절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거짓 선지자들까지 선동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짐승의 표를 받을 때는 잠시 삶이 편리하게 되겠지만 감당할 수 없는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짐승의 힘이 막강해 보인다 하여도, 그 최후는 불보듯 뻔합니다. 믿음을 지킬 때 우리들이 함께 꼭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성경말씀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예수님 따라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명예와 성공을 따라가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가게 하옵소서. 그 무엇보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붙잡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