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2월 27일
- 2분 분량
말씀: 요한계시록 21:1-8
제목: 성도의 참소망, 새 하늘과 새 땅
솔로몬은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나 놀라운 지식들도 해 아래에 새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하늘의 오존층 파괴와 이상 기온, 그리고 1년치 비가 하루 만에 내리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망가져가는 이 세상을 다시 회복해 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사람의 한계를 이미 넘어 섰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참소망되시는 예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가지고 오시는 것을 사도 요한이 바라보면서 원래 있던 하늘과 땅과 바다가 다 사라졌다라고 고백합니다. 성도들이 살아갈 땅과 하늘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시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입니다. 그곳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눈물을 직접 닦아주심으로 더 이상 눈물이 없고, 다시는 죽는 일이 없으며, 애통하는 일이나 아픈 것이 없는 새로운 삶을 사랑하는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만 새롭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만물까지도 새롭게 해 주심으로 처음 것은 다 지나가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썩어 없어질 것들을 위해 산다면 잠시 동안은 평안한 것처럼, 착각에 빠져 살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다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에는 이미 늦어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 때가 됩니다. 그러므로 썩지 아니할 나라,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처음과 나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나아가 6절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시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패배자에게 주어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싸워 승리하는 자의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마음의 천국을 빼앗아가는 욕심, 의심, 불안, 불평과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리려는 외부로부터의 공격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만일 그들과 타협하는 자들은 그들과 함께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몸도 병들고 이 세상 살기가 힘들다면서 죽고 싶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병든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에서는 천국의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싸워야 합니다. 대적해야 합니다. 돈이 많으면 죽고싶어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재미있게 살고 있다면 죽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이 모습에서도 천국의 소망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몸이 병들던지 건강하던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던지, 넉넉하던지 참 소망 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하나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서 거짓되고 악한 자들,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는 사람들로부터 떠나야하고 대적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살아가고 있기에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 하늘과 새 땅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늘에 속한 자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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