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화)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12월 31일
- 2분 분량
말씀: 요한계시록 22:6-21
제목: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성도
2024년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힘든 일들을 내가 견딘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결실인 줄 알았는데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돌아보니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복된 자가 누구일까요? 보통은 복을 받은 사람이 복되다라고 생각합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된 자는 복 받을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7절에서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증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예언의 말씀은 감추면 안되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 불의한 사람은 불의를 행하고 그는 더러운 자며,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 의로운 사람은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11절에 말씀합니다. 이렇게 구분하심은 하늘의 상으로 갚아 주시려는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의로운을 일을 하는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의롭게 된 사람이 의로운 일을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사람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임을 뜻하며, 구원받아 의롭게 된 사람이 의로운 일을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이 예언 외에 그 어떠한 것이라 더한다면 이 말씀에 기록된 모든 재앙을 그 사람에게 임하게 하시겠다 하시고, 반대로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 중 그 어떠한 것이라도 빼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지 예언의 말씀을 필요에 따라 더하거나 빼는 자들이 아닙니다.
사도 요한에게 마지막 때에 일어날 재앙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해 놓고서도 2000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오시지 않으셨다라면서 아직도 일어나려면 멀었다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사도 요한에게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신지 2000년이나 지났으니 예수님께서 오실 때가 사도 요한이 말했던 때보다 2천년이나 더 가까워졌다라면서 영으로 깨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나면 예수님의 재림이 1년 더 가까워 집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한해를 감사하고 새로운 한해를 선물로 받는 귀하고 복된 예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복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다라고 말만하지 말게하시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 중 그 어떠한 것도 더하거나 빼지말고 그 말씀 그대로 지킴으로 하나님께 복받는, 복된 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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