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수)

말씀: 요한계시록 9:1-21

제목: 불신자들을 향한 두려운 심판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고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연기가 올라와 연기로 해가 어두워집니다. 연기가 나오는 화덕에서 황충이 나오는데 그 모양은 전쟁을 준비한 말같고, 머리에 금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얼굴은 사람같고 여자처럼 머리카락이 있고 사자 이빨같고, 철로된 호심경이 있습니다. 황충이 사람을 전갈처럼 해하는데,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만 해하고 죽이지는 못하게 하면서 5달 동안 괴롭게만 합니다. 황충에게 쏘인 사람들은 괴로워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합니다.

너무 무섭고 징그럽고 잔인하게 생긴 황충이 사람을 쏘고 괴롭게하는데,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은 것처럼 괴롭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은 해하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주실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므로 환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나님 앞 금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오는데 나팔가진 천사여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천사들이 놓이니 2만이나되는 마병대가 있는데, 말에 탄 자들은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을 하고 있고, 말들의 머리는 사자같고,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사람 3분의 1을 죽입니다.

다섯번째 나팔 소리에 나온 황충은 고통만 줄 수 있었고 생명을 건들지 못했지만, 여섯번째 나팔 소리에 나온 말탄 존재는 사람 3분의 1을 죽이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고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행한 일들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귀신이나 보지도 듣지도 다니지도 못하는 사람이 만든 우상 앞에 절하고, 살인하고, 점쟁이를 찾아가고, 음행과 도둑질, 등 하나님 앞에 죄를 더 짓습니다.

사탄과 악한 영들은 결코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연약함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죄라도 남김없이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들을 환난 가운데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크든 작든 어떠한 죄라도 마음으로 뉘우치고 입술로 회개하며 삶을 바꾸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