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6일 금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2월 15일
- 2분 분량
말씀 마가복음 14:53-65
제목 예수님의 정체성,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맥없이 잡히시고 끌려가신 예수님, 그리고 멀찍이 거리를 두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 베드로, 그는 예수님과 관계 없는 사람인 척하면서 아랫 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 정말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고 싶어서, 두 눈을 부릅뜨고, 머리를 맞대고 죄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님을 때리면서 예수가 이런 죄를 지었다, 또 다른 사람이 일어나 예수님을 때리면서 예수가 이런 죄를 지었다 말하지만, 그 말들이 거짓인 것은 말들이 서로 부딪쳐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찾을 수도 없을 만큼 아무런 죄도 없으신 예수님, 그렇게 맥없이 잡히실 만큼 힘이 없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말씀만으로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다 물리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끌려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잡혀 주신 것입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래야 우리들의 죄를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신으로 사셨지만, 그 어떤 죄도 범하지 않으셨습니다.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맞다 내가 그로다.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는 것과 하늘로부터 구름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라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라는 대답이 그들에게는 신성 모독 죄로 사형에 해당되어, 그들은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신격화 시킨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만 보아도 예수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스스로 말씀하시지도 않으셨다면, 어떻게 죄명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한 신성모독 죄가 될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밝히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이시며,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메시야 되심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이 신앙은 우리들이 꼭 붙잡을 뿐만 아니라 전해야하는 말씀입니다. 어두운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빛되시며 생명되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참 빛이요 생명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심으로 우리들을 지옥 형벌에서 하나님의 집인 천국으로 옮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생명의 복음,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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