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0일(목)말씀: 시편 106편 13-33절제목: 은혜를 잊은 백성, 고집스러운 불순종
- 코너스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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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면 생각보다 잘 나오는 사진 보다는 생각보다 잘 안나오는 사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자녀들 사진을 좀 더 잘 나오게 찍고 싶은데 원래 얼굴보다 못생기고 어색한 사진들을 보면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잘못 나온 사진이라 하여도 내 자녀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만들어버렸으니 하나님 입장에서는 얼마나 당혹 스럽고 화가 나셨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모르면 가만히나있지 풀이나 뜯어먹는 소를 만들어 놓고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려고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이 이 금송아지라면서 좋아하고 그 금송아지 앞에서 엎드려 절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화가나시기도 했지만, 그 어리석은 백성들 참 답이 안나오네라고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판을 직접 만드시고 그 돌판에 직접 어떤 모양의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쓰고 계시는 순간에, 저들은 금을 녹여 금송아지를 만들고 있었으니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죽임을 당했음에도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백성들은 힘든 일만 만나면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모세에게 불평하고,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계시는게 맞냐? 정말 계시다면 어떻게 우리를 이렇게 대하실 수 있느냐면서 하나님의 존재까지 들먹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도전하며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느냐, 우리도 듣는다 하면서 대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땅이 갈라져 죽임을 당하고, 불이 나와 타죽기도하고, 전염병으로 죽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감사한 마음을 잊어버린다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도 잊어버리는 것이 되어, 조그마한 일을 만나도 호들갑을 떨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반대로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붙잡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만이 믿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고 속상한 일을 당해도 입술로 불평이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은 결단코 어려움 속에서 우리들을 건져줄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우리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결할 힘이 없다하여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그 힘과 능력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자기 입술을 지키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힘을 주셔서 우리들의 입술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불평과 원망의 말은 삼켜버리고 감사와 소망의 말은 믿음으로 가슴 속에서부터 입술로 고백되어지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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