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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6일 화



말씀 마가복음 12:28-34

제목 모든 것보다 우선시할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열심과 충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면서 사는 것입니다. 열심을 다해서 봉사하고 교회를 섬겼는데 그 섬김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섬긴 것이라면 헛수고가 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열심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에서 떠난 열심은 열심을 내면 낼 수록,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오히려 방해거리가 되고,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허무는 일이 될 수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열심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기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나아와 첫째되는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라 대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답을 들은 서기관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보다 더 낫다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를 칭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너무 너무 중요한데 서기관이 예배드리는 것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더 크다는 대답을 예수님은 왜 칭찬하신 것일까요? 이 말씀은 주일에 드리는 예배가 중요하지만, 주일에 드리는 예배는 한 주간의 삶의 결정체가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가인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거절하신 이유는 가인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는 했지만 그는 하나님 중심의 삶이 아닌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벨의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심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였을 뿐만 아니라, 아벨은 주중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주중에는 내 마음대로, 나 중심적으로 나를 위해 살다가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먼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매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함이 묻어나와야 합니다. 또한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떤 일을 이루는 것보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 안에서 우리 주변과 함께 믿음생활하는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삶의 제사를 드리는 산제물로 살게 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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