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1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3월 20일
- 2분 분량
말씀 시편 57:1-11
제목 어두운 굴속 찬란한 비전, 열방에 높아지는 주님 영광
이스라엘 성지를 방문했을 때,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아둘람 동굴로 숨었던 그 동굴인지 아닌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아둘람에 있는 동굴을 들어갔었습니다. 동굴이 얼마나 좁던지 한 사람이 겨우 엎드려서 기듯이 하면서 들어가야 했기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굴은 공황장애나 답답증이 있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었기에 함께했던 목사님 사모님들 절반 만 아둘람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동굴 중간 중간에는 여러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작은 방 크기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57편은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동굴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은 위급하고 긴급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사자들 가운데 있는 것같고, 불사르는 자들 가운데 누워있으며, 창과 화살들이 다윗을 향해 겨누고 있고,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그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을까요?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고, 숨어야 할 공간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서 이 재앙이 지날 때까지 피하길 원합니다. 다윗은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귀가 먹었느냐, 왜 부르짖어 기도하는가 비난도 하지만 다윗은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모함한 그들이, 다윗을 빠뜨리려고 판 웅덩이에 그들이 빠졌다면서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면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변함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두번이나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확정된 마음을 찬송으로 표현했습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숨어다니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십니까? 이게 뭡니까, 불평하고 사울 왕을 욕하면서 비난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누가 여러분을 힘들게 하시나요? 어떤 상황이나 형편이 여러분을 두렵게 하시나요? 그 사람이나 환경과 싸우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면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악한 영은 눈에 보이는 사람과 싸우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라 말씀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과 싸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한 영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할 이는 아무도 없음을 믿습니다.
승리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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