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7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3월 6일
- 2분 분량
말씀 시편 46:1-11
제목 환난 때에 의지할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힘들고 고난을 산으로 비유합니다. 그래서 산 넘어 산이란 말도 있습니다. 이 산만 넘어가면 더 이상의 어려움은 없을 것 같은데, 그 산을 넘으니 또 하나의 산과 같은 어려움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되고,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산과 같은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을 하셨나요? 오늘 시편 46편을 기록한 고라 자손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 안전하게 숨을 수 있는 피난처시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신다고 선포합니다.
세상의 권세자들과 나라들이 많은 소리를 내고, 힘을 과시해 보지만 하나님께서 한번 큰 소리를 내시게되면, 모두가 다 눈 녹듯이 잠잠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 함에 있어서 악한 영의 역사가 더 커 보이고, 우리들의 마음의 기쁨과 열정을 빼앗아 가버리는 소리들이 더 크게 들려 올 때에,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끝까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시끄러운 소리들이 우리들의 귀에 들려올 때, 그 소리에 집착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죽이려고 악한 원수들이 무기를 들고 공격해 올 때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도우심을 구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잠잠케 하시고, 원수들의 무기들은 부셔버리시고 불로 태워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모든 나라와 전 세계 중에서 내가 높임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니, 염려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의 길, 사명을 감당하는 순종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어떤 일로 인해서 불안해하고, 무엇 때문에 근심과 염려하고 계시나요? 하나님께서 피할 수 있고 안식할 수 있는 우리들의 피난처와 공급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들을 공격하는 무리들을 물리쳐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최후 승리의 그 날까지 전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답답하고 한숨이 날 때가 있고, 원수들의 공격으로 두렵고 가던 길을 멈추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성령님 영적 정신적 육신적으로 모두 지쳐있는 우리들을 도와주시옵소서. 새롭게하시고 새 힘을 부어 주셔서, 계속해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