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8일 금

말씀 시편 47:1-9

제목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믿음생활은 나의 신념이나 나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고 자녀삼아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믿는, 그 믿음을 붙잡고 살아가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믿음생활을 하면서 그 근본적인 믿음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붙잡지 않고,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또는 환경이나 사람들을 붙잡고 살아가면서 믿음생활 참 힘들다 어렵다 말들을 합니다. 자기가 힘이 없고 부족한 것을 마치 하나님께서 힘이 없으시고 부족하신 것처럼 생각하면서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 그런데 때로는 저 역시 그렇게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이러한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믿음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시편 47편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어떻게 대해 주시는가를 고백하며 찬송합니다. 

모든 사람들아, 손뼉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외치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서게되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됨이 하나님은 모든 왕의 큰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께 손뼉치며,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큰 소리로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영광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영광의 찬송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높이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게 된다면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또 하나의 찬송은 대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대속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영광의 찬송은 천사도 부를 수 있지만, 대속의 찬송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부를 수 있는 특권의 찬송입니다. 대속의 찬송, 십자가의 은혜의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뻐하고 또 기뻐하십니다. 또 하나의 찬송은 하나님께 받은 복에 대한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세상 나라들을 우리들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업이 되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립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셨으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섬기며 그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들의 하나님도 되심을 고백하며 찬송으로 영광 돌려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부르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지켜주시고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 찬송하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입술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송이 멈추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송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