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2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6월 12일
- 2분 분량
말씀 베드로후서 1:1-11
제목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신성한 성품의 소유자
예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사람은 예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셨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로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개인의 주로 고백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도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 말합니다.
베드로는 서신을 받을 믿음의 성도들을 향하여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자들에게라고 부릅니다. 베드로와 서신을 받는 믿음의 성도들이 믿는 예수님과 우리들이 믿는 예수님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다면 베드로처럼 우리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해야 합니다.
더럽고 추한 죄인을 구속하신 예수님의 그 크신 은혜를 깨달았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힘써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올바른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빼놓아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나머지 모든 것들도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 주십니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믿음을 갖게되고, 그 잘못된 믿음의 터 위에 무언가를 세우고자 한다면, 그 나머지도 올바르게 순종할 수 없게 됩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믿음의 터 위에 세운 사람은 나머지들이 저절로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10절 말씀처럼 더욱 힘써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되 힘써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이전의 옛 성품과 옛 삶의 습관들을 버리고 예수님의 성품과 예수님의 사람으로 삶의 습관들이 자리 잡기까지,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도록 계속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한 걸음 순종해야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이 예수님을 온전히 아는 신성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인되었던 우리들에게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예수님의 성품을 알아가고, 경험해 가면서 우리들도 예수님을 닮은 신의 성품을 소유한 사람으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살게하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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