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6월 19일
- 2분 분량
말씀 오바댜 1:15-21
제목 행한 대로 받는 그날에 기업을 회복하는 은혜
가장 공평한 것은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게되며, 나쁜 씨를 심으면 나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씨를 심은 자에게 나쁜 열매를 거두게하고, 나쁜 씨를 심은 자에게 좋은 열매를 거두게 한다면 이것은 불공평입니다. 오바댜는 하나님의 심판은 가장 공평하심을 증거합니다.
에돔족속을 향하여 너희가 행한 그대로 너도 받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은 다른 사람을 무시했다면, 너도 무시를 당할 것이요. 폭력을 행사했다면 폭력을 당할 것이고, 왕따를 시켰다면 왕따를 당할 것이고, 살인을 했다면 너도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전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보면서 그 사람과 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그 사람을 세우셨을까를 생각해보면, 어쩌면 우리의 죄된 삶을 돌아보게 하시려는 뜻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바댜는 이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로 설명하면서 야곱 족속은 불이 되고,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인데, 이에 반해 에돔족속은 지푸라기가 될 것이다. 야곱 족속 요셉족속 에돔 족속이 함께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에돔족속은 불에 다 타서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에돔족속에게 징계를 내리실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에돔족속을 멸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가는 길에 에돔족속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죄에 대해 이스라엘이 에돔족속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손을 통해서 에돔을 징계하신 심판입니다. 복수와 심판은 다릅니다. 복수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복수를 낳을 수 있지만, 심판은 온 세상의 재판장되시는 하나님께서 공정하게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따질 수가 없습니다.
에돔을 향한 이스라엘의 복수가 아닌 하나님의 심판이었음을 21절에서 알려줍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게하셔서, 내가 했던 말들과 행했던 행동들 모두 심판대 위에 오르게 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받을 수 있음을 믿고 조심 또 조심하게 하옵소서. 혹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내가 복수하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김으로 죄는 피하고, 공정한 심판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순종한대로 하나님께 복받는 삶을 살게하옵소서.
우리의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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