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6월 19일
- 2분 분량
말씀 열왕기하 1:1-8
제목 헛된 우상을 찾는 마음, 진노의 심판 선언
하나님은 3번째란 말이 있습니다. 힘든 일을 만났을 때 제일먼저 찾는 대상은 바로 나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내가 할 수 없을 때 두번째로 찾는 대상은 주변 사람들입니다.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 그리고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을 때 비로소 세번째로 하나님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3번째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몇번째로 찾고 계시나요? 하나님이 첫번째가 아닌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아합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북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어느 날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들고 말았습니다. 아하시야 왕 주변의 의사들이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사자를 불러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나의 병이 낫겠느냐 물어보라고 합니다. 바알세붑은 파리들의 주, 바알 왕자로 믿는 우상의 이름입니다.
아버지는 바알을 믿었는데, 아들은 바알세붑을 믿습니다. 아하시야 왕은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으로 믿는 것도 아니고, 점쟁이를 찾아가듯이 그저 병이 나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듯이 죽으리라라고 전하라. 선지자 엘리야는 아하시야 왕의 사자들을 만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그대로 전합니다.
새해가 되면, 때로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교회를 다니고, 교회에서 직분을 받은 사람들 중에서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이 아닌 점쟁이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고사하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결코 점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호기심으로라도 점을 보면 안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큰 죄 며, 어떤 징계를 받을지 모릅니다. 점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또 하나의 표현이며, 성령하나님의 역사보다 점쟁이를 더 신뢰하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대상은 낭떠러지에서 매달리는 줄과 같습니다. 그 줄이 어떤 우상이던지, 돈, 명예, 자기 자신이라면 그 줄은 끊어지고 결국 낭떨어지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 줄은 결코 끊어지지 않으며 반듯이 그 사람은 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모든 우상은 다 버리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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