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화)

말씀 베드로전서 1:22-2:10

제목 영원한 복음을 사모하며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삶

어제 과테말라 선교사님들께 다니엘서 1-6장까지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7-12장까지의 말씀을 나눔으로 2일 동안 다니엘서 전체의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말씀을 나눌 때마다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전하는 저나 들으시는 선교사님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말씀의 은혜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과테말라 목성연 말씀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셔서 기도가 응답된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거듭남은 썩지 아니하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기에 이 세상의 아름다운 꽃들도 다 시들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은 시들지 않는다고 전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믿음은 우리가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녀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자녀된 우리들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으면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이전의 거짓된 삶, 비방하며, 악독을 행하는 삶을 떠나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여 구원받은 자녀에서 성장하고 자라서 구원받은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살아있는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보배로운 모퉁이 돌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 모퉁이 돌을 사람들은 버렸으나 하나님께서는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셔서, 세워지는 건물의 기준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모퉁이 돌, 머릿돌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열심히 교회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자리 신앙을 걷는 이유는 믿음의 생활의 기준이 올바르게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생활의 기준은 바로 모퉁이 돌, 머릿 돌, 코너스톤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기준으로 삼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기준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불러주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선포하게하려 하심입니다.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답게 살기 위해서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기준인 모퉁이 돌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중심인 코너스톤으로 모셔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이 열심히 살면서, 열심히 교회를 섬길 때 내가 세운 기준이 아닌, 예수님을 교회의 기준인 모퉁이 돌로 붙잡습니다. 머릿돌 되시는 예수님을 기준으로 붙잡고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람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코너스톤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