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8월 13일
- 2분 분량
말씀 열왕기하 23:1-9
제목 언약의 말씀대로 실행하는 개혁
이 세상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어떤 대통령 일까요? 국방을 튼튼히해서 외부로부터의 어떤 적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나라를 세우는 대통령, 경제를 잘해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도록 일하는 대통령, 그리고 국민들은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삶을 가능하도록 해 주는 대통령일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 하자면 국민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모든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 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는 오직 하나님 나라 뿐입니다. 그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지도자는 자신의 권위가 국민들에게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올바른 믿음의 지도자는 사람들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망선고를 받은 남유다 왕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기도해서 15년의 생명을 더 살게되어 낳은 아들 므낫세는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곳곳마다 우상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요시야 왕이 그 무너진 제단을 다시 재건합니다. 요시야 왕이 무너진 제단을 다시 재건할 때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먼저 재건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백성을 불러놓고 그들에게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재건되지 않으면 다 헛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 삶의 중심이 되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요시야 왕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고, 이 기록한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자고 선포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면서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세상의 소리와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상충되기에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왕들은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겼습니다. 요시야는 무너진 제단을 다시 재건하면서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져다가 예루살렘 밖에서 불살라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고, 예루살렘 주변의 모든 산당에서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고, 우상을 섬기던 자들도 폐하고 우상과 함께 쓰던 것들을 다 불살라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남창의 집을 헐고, 산당들도 다 헐어버렸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말씀을 듣고, 감동과 깨달음을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들어본 다음에 말씀대로 살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겠습니다 하면 안되고,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라는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상들과 그릇들을 불태워 버림과 같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리들이 붙잡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서는 그 약속이 성취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 때 그 약속이 효력을 발생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약속만 붙잡으려는 자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성령님 우리들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entá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