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목) 새벽 말씀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7월 31일
- 2분 분량
말씀 열왕기하 17:34-41
제목 언약의 하나님만 경외하며 따르십시오
풍속대로 산다는 것은 그동안 조상들이 살아온 방법과 그 관습을 따라서 산다는 뜻입니다. 살아가는 모습에 있어서 익숙하고 편하게 산다는 뜻도 됩니다. 일반적인 삶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믿음생활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어떻게 사는 인생이 재미있게 사는 삶일까? 그런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벌고자 직업을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는 인생의 목표, 목적, 의미가 바뀌었기 때문에 삶의 모습도 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이스라엘이란 이름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조상들의 풍속대로 우상들도 함께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인도했는지를 기억하고, 모세를 통해서 너희에게 주었던 율법과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잊지 말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 만을 섬기라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어버린 것일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잊어버린척 한 것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서도, 왜 우상을 또 섬기는 것일까요?
새해가 되면 교회의 직분자들 중에서도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점집을 찾아가는 것일까요? 그 모습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도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점집을 찾아가면서도 그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겼던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은 이전 풍속대로 이방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자라난 자녀들까지 자자손손 하나님과 함께 우상을 섬기며 살고 있다는 41절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복 받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부모 세대가 먼저 오직 하나님 만을 섬기고 우상들은 다 버려야 합니다. 재미있게 살다가 죽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다면, 그 목표를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고 살겠습니다라는 목표로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 보다 나를 더 기쁘게하는 삶을 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난했을 때, 하나님 내 삶을 좀 넉넉하게 해 주시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기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었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지금은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풍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신 분 계시다면,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지키면서 충성 봉사와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계신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가난했던 믿음의 선배들보다 더 부자로 살면서도 하나님께는 더 인색해졌고, 감사도 잃어버린 삶을 사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입니다. 하나님 만을 사랑하지 않고 돈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하나님 만을 섬기며 사랑하게되어 진정한 감사와 기쁨의 삶, 찬송의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만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돈을 벌어야 하지만 돈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성공한 인생을 살아야 하지만, 인생의 목표를 성공에 두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붙잡지 않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붙잡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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