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1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4년 8월 20일
- 2분 분량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1:1-10
제목 감사로 기억되고 믿음의 본이 되는 성도
나도 저 분처럼 믿음생활하면서 교회다니고 싶다라고 한다면, 그 분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배도 잘 드리면서도 헌금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모습, 건강해서 교회에서 봉사를 하면서도 행복한 가정의 모습일 것입니다. 정말 이런 성도와 함께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은 행복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너희 성도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잘 알고 있기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어떤 모습으로 믿음 생활을 했을까요?
바울은 너희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되었다고 격려해줍니다. 왜냐하면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은 6절의 말씀처럼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과 바울과 사역자들을 본받은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열심히 섬기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낌없이 드리며,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있다면, 그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그 분을 부러워하면서 나도 저렇게 믿음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할까요?
믿음생활 교회생활을 잘한다 했을 때, 그것은 어려움과 환난을 견디면서도, 사랑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선택의 기준점으로 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생활의 본이 되고 싶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하다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원하는 자기방식으로 교회를 섬기고 싶어합니다. 겸손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은 거절합니다. 눈에 잘 띄는 일에는 앞장 섭니다. 교회에서 누가 대장인가 대장 놀이를 즐겨합니다. 그러한 교회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다니시는 교회가 어떤 모습의 교회이길 원하시나요? 사랑이 많고, 가난하다고, 못배웠다고, 나이가 많다고 무시하지 않는 교회, 누구든지 와서 맘껏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비교당하지 않고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는 교회, 사랑과 용서가 넘치는 교회를 다니고 싶고, 여러분의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고 싶으시죠?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을 먼저 주님께 드리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죽고 예수님이 사시면 됩니다. 돈, 지식, 명예, 자녀 자랑 하지 말고, 어떤 사람이라도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겨주시면 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이 원하시는 그러한 교회 될 것 같지 않은가요?
데살로니가교회는 부족함이 없고, 완벽한 성도들이 다니는 교회가 아닙니다. 연약함을 인정하며, 잘못을 고백하며,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겸손함으로 섬겨주는 성도들의 교회였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주변에 널리 퍼졌습니다. 우리 코너스톤교회가 감사함으로 기억되고 믿음의 본이 되는 성도들의 교회 그러한 교회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가 하나님께서 주인되시는 교회, 예수님께서 머리되시는 교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교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들의 교회되게 하옵소서. 어떠한 어려움이 찾아와도 성령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승리할 줄 믿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까지 맡겨진 사명 충성되게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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