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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4일(화) 디모데후서 2장 1-13절 고난이 따르는 사명자의 길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내가 너에게 가르쳐 준 것을 너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즉 그들에게 가르치라 그리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합니다. 복음이 바울에게서 디모데로, 디모데에게서 충성된 사람들에게로, 충성된 사람들에게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로 4세대로 이어져 내려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들도 누군가로부터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는데, 그 사람이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기까지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제자훈련입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난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때로는 목숨까지도 내어 놓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들은 일반 시민이 아닌 그리스도의 군인입니다. 우리를 군인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필요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산다고 했을 때, 십자가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 십자가는 고난의 십자가이며 동시에 영광의 십자가 입니다. 고난과 영광 중 어느 것 하나만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사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일까 생각하면서도 혼란 스러운 이유는 고난에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 더 편하게 예배드리기 원하고, 쉽게 쉽게 응답받고 싶고, 세상에서 눌려 살다가 교회에서 어깨좀 펴면서 인정도 받고 싶어하지만 고난은 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주를 부인하면, 주님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고난의 십자가를 부인하고 외면하면, 영광의 십자가가 우리를 부인하고 외면할 것입니다. 고난 뒤에 있을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고난의 길에 우리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음으로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고난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고난이 주님께 영광이 될 때 비로서 의미가 주어집니다. 주를 위한 고난이라면, 그 고난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우리들에게는 영광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를 위해 살기 원한다고 하면서도 편안한 길을 걸어가고 싶어하는 연약함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가는 길이기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와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 한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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