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 코너스톤교회
- 1월 10일
- 2분 분량
말씀: 요한복음 3:10-21
제목: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사랑
믿음은 단순히 교회생활을 오래했다고해서 그 세월과 동일하게 성장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학교를 오래 다녔다고해서 공부를 잘한다라고 말 할 수 없음과도 같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니고데모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어찌 알지 못하느냐,” “땅의 일을 말해도 믿지 않으면서 너희에게 하늘의 일을 말한들 믿겠느냐,” 라고 책망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장대에 뱀을 든 것처럼 예수님도 어떻게 죽으실 것인가를 말씀해 주십니다. 믿음으로 구리뱀을 바라보면 살듯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됩니다.
성경 전체를 한 구절로 이야기 해보자면, 그 구절은 요 3:16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거듭남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니고데모에게 설명해 주시는 요 3:16의 말씀이 우리들에게도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 되심과 구원자 되심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말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인생사를 이끌어가시며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울 뿐입니다.
우리들이 믿어야 할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떻게 구원을 이루셨는지를 깨닫게 되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를 죄의 형벌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시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 하나 뿐인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놀랍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깊이 생각하게 되면, 교회 나가준다. 예배드려준다. 헌금해준다. 내가 어떻게 헌신했는데 나를 이렇게 푸대접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나 말을 감히 꺼낼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녀가 되어 교회에 나갈 수 있음에 감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 하나님께서 우리가 드리는 헌금을 받아주심도 감사, 주를 위해 보잘것 없는 나를 드릴 수 있음에도 감사, 그저 감사 또 감사 할 뿐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 선은 사랑하고 악은 미워하며, 빛으로 살면서 어둠은 물리침으로 하나님 나라와 영광 위에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복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니고데모의 무지로 인해 요 3:16 이라는 정말 귀한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생각하고 묵상하면 할 수록 더 커져갑니다. 그 사랑과 은혜받은 자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선하게 살고, 주변에 빛을 비춤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독생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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